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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6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시민의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한 맨발 걷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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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6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박혜경 북구보건소장과 장기현 맨발학교 포항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한 맨발 걷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맨발 걷기 교육 및 연계 프로그램 개발 자문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 걷기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시민의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상호 합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포항시 북구의 걷기 실천율이 2019년 32.6%, 2020년 30.4%, 2021년 29.7%로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2021년 경북 34.1%에 비해 포항시 북구가 5.4%p나 낮아 시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걷기 실천 지지와 사회적 환경조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021년 지역 사회 건강조사 결과)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 맨발路 30선을 활용한 맨발 걷기로 건강생활실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 걷기를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도 증가하고 있다”며, “올바른 맨발 걷기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