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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웅비관에서 개최된 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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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웅비관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 중인 4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 경북 늘봄학교가 디딤돌이 되다’라는 주제로 관리자의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시범운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 추진 계획 △늘봄학교 담당 인력 활용 방안 △늘봄학교 운영 사례 및 현장의 애로사항 공유 등이다.
특히 이날 회의는 학교별 다양한 운영 사례와 시범운영 과정에서 빚어지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현장 밀착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 및 안정적인 늘봄학교 추진을 위해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 길라잡이 제공 △다양한 인력 운용 가이드라인 제시 △관리자, 학교 담당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에도 교육부, 국무조정실 관계자와 함께 늘봄학교 시범운영 중인 풍천·풍서초등학교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41개 늘봄학교는 개별 맞춤형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교육복지를 선도하는 학교”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가 큰 만큼 더 촘촘한 지원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며, 학교 현장에서도 미래 사회 대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한 돌봄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