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29일 평생학습원 3층 소강당에서 30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 포항시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4월 27부터 총 13회, 26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자격증을 30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진행됐으며, 강용분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김용재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장 등 참석해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를 적극 활용해 어르신 치매예방 재능기부 봉사와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는 5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용분 평생교육과장은 “100세 시대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습형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을 위한 전문봉사 활동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