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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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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24일까지 ‘흥해읍 성곡리 도시형 케어팜’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흥해읍 성곡리 도시개발지구 내 4,555㎡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텃밭 50구획,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이 참여하는 텃밭 4구획,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가 운영하는 텃밭 4구획을 조성했다.
또한, 이번 성곡리 도시형 케어팜은 도시 텃밭뿐만 아니라 경관 작물 구역을 조성해 일상 속 스트레스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도심 속 쉼터로 꾸밀 계획이다.
신청은 포항시민 또는 포항시 소재 어린이집·유치원·장애인 시설·단체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분양자 선정 및 구획을 배정해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며, 선정 대상자는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작할 수 있다. 단, 텃밭 관리 소홀로 경고를 2회 받는 경우 텃밭 분양이 취소될 수 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곡리 도시형 케어팜을 통해 이웃,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심 속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