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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17일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 기초반 교육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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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17일 농업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경영체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강소농 육성 기초반 교육을 진행했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 실천하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로, 이번 교육은 3월부터 5월까지 8회에 걸쳐 강소농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 후속 교육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농업경영체의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농업경영체 표준 진단표 작성 △농가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디자인 △지속가능한 농업 △농업경영을 위한 회계·세무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강소농 민간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회원 간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협력하고 강소농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하반기 강소농 전문반 과정을 운영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영미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경영마인드를 높이고 경영 역량을 강화해 자립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체계적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