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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경북도 물기업 기술사업화 위해 산·관·연 머리 맞대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3.21 15:08 수정 0000.00.00 00:00

세계 물의 날 기념 ‘물산업 지식연구회’ 및 ‘선도기업 협의회’ 개최

↑↑ 물산업 지식연구회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물산업 육성을 위해 17일(금)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 기념 ‘2023년 제1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정책 추진현황 및 중앙 정부 물산업 정책방향’과 ‘2023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지원사업’, ‘2023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지원사업’등을 소개하고, 산·관·연 협력 연구개발(R&D) 주제 발굴과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다자간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협업해 물산업 기업들과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다.

2017년 9월 발대식 이후 지금까지 물기업체에 41건의 연구개발 과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 물산업 기업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산·관·연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성공적인 모델로서 앞으로도 정확한 시장정보와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도내 물산업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북의 선도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신기술 제품 개발 등에 협력한다면 올해 물의 날 주제인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처럼 어려운 시기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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