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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환경관리원 근무환경 개선할 복지회관 신축 ‘순항 중’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3.22 15:37 수정 0000.00.00 00:00

기존 시설 노후에 따른 신축, 환경관리원 복지·힐링 공간 확충 기대

↑↑ 환경관리원 복지회관 조감도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가 건물 노후화와 환경관리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환경관리원 복지회관 신축공사가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고원학 환경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원 복지회관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상황, 주민 불편 민원 처리사항, 안전 보건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원학 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현장 품질관리 철저와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공사 과정에서 제기된 주민 생활 불편 민원을 청취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은 북구 중앙로 369 일원에 대지면적 2,255㎡, 연 면적 1,564㎡, 철골조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기존 복지회관은 1992년도에 건축돼 30여 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지난 2017년 포항지진 때 건물이 크게 훼손돼 안전상 문제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신축을 결정한 바 있다.

신축건물의 수용인원은 550여 명으로 1층 급식시설과 휴게시설, 2층 대회의실 및 체력단련실, 3층 사무실과 문서고, 4층 노동조합 사무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체력단련실·휴게실·주차장 등 편의시설은 지역주민 나눔 공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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