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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가사·간병 방문 서비스로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3.22 15:39 수정 0000.00.00 00:00

저소득 취약계층에 요양보호사 파견…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상시 접수

↑↑ 포항시, 가사·간병 방문 서비스로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 방문 서비스 이용자를 상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요양보호사를 파견해 신체 수발, 건강·가사, 일상생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포항시에는 제공기관 4개소가 있으며 1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자(3개월 이내 진단서 첨부),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법정 보호 세대) 아동 등이다.

또한, 만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 입원 사례관리 퇴원자의 경우 본인부담금 없이 12개월 동안 월 40시간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국고로 지원되는 유사 돌봄서비스인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만 65세 이상), 노인 장기 요양 보험급여(만 65세 미만 치매 특별등급 포함), 보장시설 입소자,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최종 자격 결정통지를 받은 자는 서비스 결정일로부터 1년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의 소득수준 및 이용 시간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전자 바우처 형식으로 차등 지원되며, 서비스 본인부담금은 자격과 이용 시간에 따라 면제 또는 최대 월 2만 6,900원이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가사·간병 방문 지원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영위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비스 이용 가정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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