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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협력으로 포항 외식산업의 미래 발전 향한 첫발 내디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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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포항시는 22일 더가든파티에서 포항 외식산업의 미래와 신성장 추진을 위한 경북대학교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포항동문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경북대학교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포항동문회는 지역 음식점, 카페 식품제조업 대표 및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 업체간 네트워크 및 교류 활성화는 물론, 음식 및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포항시를 비롯한 관련 부서와 현안 사항을 공유해 상생 발전하기 위해 출범했다.
창립총회는 회원 및 총동문회 창립 취지 소개, 기념사, 감사패 전달, 운영에 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식품업계 대표 60명과 포항시 및 경북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고원학 포항시 환경국장이 총동창회 구성에 힘써준 동문회 임원진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총동창회장인 오태필 포항시 남구 외식업 지부장의 기념사를 비롯한 관계자의 격려사에 이어 포항시와 지역 식품업계가 동문회 운영방안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편, 경북대학교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음식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세계적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외식산업 위기 극복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북대학교와 포항시가 협력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식품업계 대표들의 큰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총 3기, 77명이 수료했고 4기는 3월 말까지 모집하고 있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이번에 최초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포항동문회를 구성한 만큼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태필 동문회장은 “새롭게 출범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포항동문회를 통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돈독한 관계를 형성해 지역 식품업계가 더 크게 성장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푸드테크 산업 발전, ESG 가치 확산, 포항 음식 세계화 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포항시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