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0일 경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을 방문하여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승률 청도군수, 김하수·이선희·박권현 도의원, ㈜네이처팜 예정수 대표, ㈜생생초 권승혁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방문한 ㈜네이처팜은 지난 2011년 농식품부 지역농식품클러스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도지역 대표작목인 감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해 지난해 99억원의 매출을 달성, 청도군 대표기업으로서 연간 700톤 규모의 감 계약재배를 통해 감 재배 농가의 소득을 보장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감말랭이 제품을 일본 등에 280만불을 수출하였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6억3천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여 전년도보다 20%를 초과함으로써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해 국가 전체 성장률인 3.6%보다 높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청도지역 농촌경제성장의 근간인 감가공품의 산업화를 주도해온 강소기업 ㈜네이처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출유망품목 발굴과 국제식품박람회, 해외바이어 상담회, 해외 판촉활동 등을 지원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