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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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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채팅 기능을 온무실.net에 탑재해 일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무실.net’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교의 업무를 줄이고 공유와 협력의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가기 위한 온라인 교무실을 말한다. 한글 도메인 등록이 되어 주소창에 입력하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업무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온무실.net 구축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온라인 제출 △학부모 상담 온라인 예약 시스템 △종이없는 대면연수 원스톱 플랫폼에 이어 5번째 사업이다.
‘온무실.net AI 채팅창’은 chat GPT 소스를 가공해 별도의 로그인 필요 없이 기존 chat GPT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무실.net 사이트에‘온실이’라는 애칭으로 개설된 대화창이다.
사용자들은 인공지능 챗봇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각종 정보와 기초적인 텍스트(초안)을 얻을 수 있어 학교업무의 경감은 물론 교육활동에도 여러 가지로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교육청이나 학교를 위한 전국 최초의 시도일 것으로 보이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 빠른 도입과 현장에서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업무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하면서 본청내 예산정보과와 직속기관인 교육청연구원, 정보센터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제를 유지해 사업의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금까지의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교육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인 교육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