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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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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인 포항사랑카드 발급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으로 찾아가는 ‘모바일 뱅크 현장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전식 선불카드인 포항사랑카드는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보다 사용과 충전이 간편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의 연계로 편리해 사용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대구은행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서는 카드발급에 어려움이 있어 포항시에서 모바일 뱅크 현장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 모바일 뱅크는 5일 구룡포읍 일본인가옥거리 맞은편 주차장을 시작으로, 12일 청하면 문화복지센터 주차장, 14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을 순회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대구은행 일반은행업무와 ATM기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포항사랑카드는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가 없어도 휴대폰 QR코드 결제와 삼성페이 간편결제가 가능하며,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될 뿐만 아니라 지역 쇼핑몰 포항마켓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 1월 설 명절 10% 할인판매를 시작으로, 2월부터는 상시 7%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만 14세 이상은 누구나 발급할 수 있으며, 충전금액의 60%를 사용하면 잔액 환불도 가능하다.
최봉환 경제노동과장은 “포항사랑카드 사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농어촌지역민들은 물론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