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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31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희망저축계좌 등 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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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근로하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 지원 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3년 만기 후 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등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복지공공포털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31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희망저축계좌Ⅱ 등 통장 가입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통장 가입자들의 지속적인 근로 의지 및 동기를 강화하고 금융자산 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자립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