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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UP 희망 UP, 희망을 저축하는 자산형성지원 하반기 신규 가입자 모집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7.01 15:19 수정 0000.00.00 00:00

포항시, 일하는 저소득층 근로인센티브형 자상형성으로 빈곤의 대물림 방지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해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Ⅰ△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가구당 1개의 통장만 개설할 수 있고 각 통장별로 선정된 가입자가 3년간 월 5만 원, 10만 원, 20만 원을 저축한 적립금에 맞춰 정부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3년 만기 시 정부지원금 전액을 받기 위해서는 통장유형에 따라 수급상황에서 벗어나거나, 일정 소득 이상의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가입기간 동안 4회 이상의 교육과 6회 이상의 사례관리 상담 등을 받아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Ⅰ) 사업’은 근로·사업소득이 소득하한(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통장 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저축하고(5만 원/10만 원) 생계·의료 모두 탈수급 시 근로소득장려금(소득비례, 4인 가구 기준 최대 월66만3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실제 근무일수 월 12일 이상)하게 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통장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저축하고(5만 원/10만 원/20만 원) 다음 조건을 만족 시(탈수급 또는 취∙창업 또는 자격증 취득 또는 대학교 입/복학, 자립역량교육 4회 및 사례관리 연 2회 이상 이수) 근로장려금 및 키움장려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은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청년(만 15~39세)들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자에게 근로소득공제금 10만 원(생계급여액 수급시), 근로소득장려금(소득의 45%, 최대 월 53만8천 원), 민간매칭금(본인저축액 1:1매칭, 최대 2만 원)을 매칭해 준다. 생계급여 탈수급 시 적립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자산축적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저소득층에게 근로인센티브형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자산을 축적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올해 첫 모집 때 가입하지 못한 근로하는 저소득층 가구 및 청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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