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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영양제 광역 살포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7.01 15:21 수정 0000.00.00 00:00

노동력 절감과 미질 향상 효과 탁월

[포항신문=포항신문] 포항시는 농촌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친환경 벼 생산을 위해 광역살포기를 이용, 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단지 316ha에 영양제를 살포한다.

7월 1일부터 약 5일간 실시되는 이번 살포작업은 포항시와 서포항농협, 기계·기북 친환경쌀생산단지협의회가 협업해 3,000ℓ급의 광역살포기를 이용, 영양제 살포 및 병해충 방제작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광역살포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살포 대비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적기 살포로 고른 미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영미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 벼 재배는 일반재배에 비해 손이 많이 가고 병해충에 다소 취약한 면이 있어 광역살포기의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노동력 절감 및 미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단지는 기계면, 기북면 18개리 430명이 참여하는 316ha규모의 대단지로, 포항시에서 예산과 기술 지원, 서포항농협에서 수매, 홍보, 판매 등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연간 2,000톤 가량의 고품질 벼를 생산하는 포항 대표 브랜드 친환경 쌀 생산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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