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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11일 한동대학교 서덕수 교수를 초청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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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11일 한동대학교 서덕수 교수를 초청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ESG 포항이 세계적인 도시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 서덕수 교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슈퍼블록’, 뉴욕 맨해튼의 ‘하이라인 프로젝트’ 등 ESG 행정의 해외 모범사례를 제시하며, 향후 포항시 ESG 행정이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포항시의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도시 구조를 여유와 쾌적성 기반의 미래형 녹색도시로 바꾸는 좋은 사례로 설명하며, 도심지 내의 ‘공원’이 단순한 녹색공간에 그치지 않고 소통의 공간, 다양한 주체와 직업들이 섞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가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도시· 도심 재생·해양관광 등 세계적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ESG 행정경영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민이 행복한 녹색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