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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열린 제45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성료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4.11 15:49 수정 0000.00.00 00:00

각종 체육대회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도모

↑↑ ‘제45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됐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45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 또는 최소 관람객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완전한 선수단뿐만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지역 숙박 및 식당가들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정군섭 포항시사격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관계 기관에 감사하다”며, “내년 대회는 선수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등 2개 종목, 8개 세부 종목으로 전국 87개 팀 83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포항을 찾아준 관람객들이 우리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많이 방문했다”며, “각종 대회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포항을 홍보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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