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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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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도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후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열리는 구미를 비롯한 11개 시군 53개 경기장을 중심으로 공무원,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등 관련기관과 합동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기장 주변 및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12일 주 개최지인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회원들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경기장 주변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퇴치에 앞장섰다.
주요 정비 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으로 노후·위험간판은 업주에게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했다.
또, 상시적인 불법광고물 발생 억제를 위해 이행강제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으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깨끗한 환경 속에서 경북도를 찾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