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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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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문화재단 대잠홀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SAC on Screen’이 4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총 9편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UHD 고화질 영상으로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숨결까지 느껴지고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영상으로 제작한 이번 영상화 사업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까지 확대 보급해 전 국민의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영될 작품은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연극 ‘돌아온다’, ‘늙은 부부이야기’, ‘여자만세’, 인형극 ‘달래이야기’, ‘피노키오’, 오페라 ‘춘향탈옥’, ‘마술피리’, 뮤지컬 ‘굿모닝 독도’가 있다. 첫 상영작품인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25일 대잠홀에서 오후 2시, 7시 2회에 걸쳐 상영된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모티브 삼아 안중근의 삶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전막 발레로 창작한 작품이다.
이번 영상화 사업은 전 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