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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운영 이끌 위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 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4.16 15:33 수정 0000.00.00 00:00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 사업 연속성 기대

↑↑ 포항시는 13일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의 위탁기관을 선정하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의 운영을 이끌어 갈 위탁기관을 선정하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재활작업장은 직업재활에 대한 운영의 전문성, 공익성 및 경영 능력 등을 모두 갖춰야 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다양한 생산품 제작과 판매, 근로 장애인에 대한 종합적인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포항시는 위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4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접수했으나, 1개의 법인만 신청했고, 재공고 절차를 거쳐 단독 법인으로 접수가 마감됐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심사위원을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시의원, 사회복지전문가, 공익단체 추천자 등 9명으로 구성했으며, 합리적인 선정기준과 객관적 절차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의를 기울였다.

최종적으로 기존 운영법인인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운영 하도록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사업의 연속성과 사회복지업무의 체계적인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전문적인 장애인직업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장애인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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