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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 환자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종사자 교육 실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4.17 15:45 수정 0000.00.00 00:00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종사자 교육 통해 치매 친화적 안전망 구축

↑↑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17일 평생학습원 호동관에서 경상북도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종사자 1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7일 평생학습원 호동관에서 경상북도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종사자 1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 돌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환자 돌봄의 궁극적인 목표는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경도 환자의 독립적 생활과 사회참여를 높이고, 중기·말기 대상자의 경우 최대한의 기능 유지 및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한 환자의 정신행동 증상에 대한 대처법 및 치매 환자 돌봄 10계명,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등에 대해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환자 돌봄 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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