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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회 홍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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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이 만든 영화 ‘2퍼센트’의 전국 동시개봉 기념 시사회가 독립영화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27일 열린다.
‘2퍼센트’는 포항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포항지부가 1년간 기획, 제작하고 배급한 영화로, 27일 오후 1시 30분 인디플러스 포항 에서 전국 동시개봉을 기념하는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포항시민 공모 최우수작으로 영화 시나리오를 선정하고, 문신구 영화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출연 배우 역시 시민 대상 신인배우 공모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주연배우는 허지나, 강지원이며, 권해성, 유다미, 황건, 남명렬 등 경력 있는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오랜 조감독 생활과 연이은 실패는 물론 설상가상 시한부 판정을 받은 강문정 감독이 꿈을 접으려던 그 순간 꿈만 같은 일이 벌어진다는 줄거리로,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내연산 보경사 시립공원, 보경사, 영일대, 오도리해수욕장, 이가리닻전망대, 죽도시장, 칠포해수욕장, 환호공원 등 포항 전역에서 촬영됐다.
전국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포항에서는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27일부터 한 달간 상영된다.
이 영화의 제작 총괄을 맡은 이경식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포항지부장은 “지역 영화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2퍼센트는 지자체에서 제작부터 전국 개봉까지 성과를 거둔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포항의 배경을 영화를 통해 전국에 알리고, 포항을 영화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