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로 당초 구매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에서 직접 생산·제공하는 제품과 용역을 말한다.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실적은 4.57%(총 구매액 5,361억 원 중 244억 원 구매)로 당초 구매 목표 비율(3.83%)보다 0.74%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그동안 법정 의무구매 비율(1%) 미만이었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을 각급 학교 및 기관에 적극적인 우선 구매 홍보 및 독려를 통해 초과 달성(1.036%, 55억 원 구매)해 의미가 더욱크다.

또한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2022년 기관별 구매실적을 분석해 실적이 우수한 기관(학교)에 대해서는 교육감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온전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관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