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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포항시립도서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으로 문화의 문 활짝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7.05 15:13 수정 0000.00.00 00:00

6일부터 야간 연장 운영, 열람 좌석 70%확대, 프로그램 확대 운영 실시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립도서관은 7월 1일부터 2주간 적용되는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에 따라 지역 내 시립도서관 소독과 방역을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해 6일부터 야간 연장 운영을 재개하고 좌석수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코로나19로 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축 운영을 해왔던 포은중앙, 대잠, 영암, 오천, 연일도서관은 6일부터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자료실을 확대 개방하고 영암, 오천, 동해석곡도서관의 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토일요일은 기존 운영시간과 동일하다.

또한, 지역 내 열람 좌석수를 50%이내에서 70%까지 늘리고 성인 한정으로 운영했던 대면프로그램을 전 연령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의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좌석수가 70%까지 늘어나고 대면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게 되면서 시민 친화적인 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확대 운영에 따른 변동사항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천목원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전한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책으로 위로받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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