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영천시는 주민 불편 해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사업을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한다.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재활용품 등을 분리·배출·보관할 수 있는 상설 거점수거 시설인 재활용동네마당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시는 올해 3월 초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신청을 접수 받았고, 현장 확인 및 검토를 통해 10개소 정도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무분별하게 배출되어 방치되거나 흩날릴 수 있는 재활용품 등이 상설 거점 수거장소에 배출되면 재활용품 분리 배출에 대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불법투기 감소, 재활용률 증가, 주변 환경 훼손 및 악취
발생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재활용품의 분리배출로 도시환경과 미관을 개선하여 클린영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실천 주민들도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자원순환사회에 기여해 줄 것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