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3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가정의 달 경로효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
[포항신문=포항신문]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3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가정의 달 경로효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15개 읍면 대표 생활개선회원들과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에서 장구 공연 및 전통가요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웠으며, 이어진 초청 공연과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흥겨운 화합 한마당이 열렸다.
이미숙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이 갈수록 희석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세대 간에 서로 이해하고 조금 더 배려하는 마음을 지녀 화목한 가정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경로효친 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경로효친을 덕목으로 삼아 세대 간의 갈등과 벽을 허물고 화목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생활개선회에서 가정의 달에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 25번째의 한마당 잔치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