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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경제

영주 풍기인삼, 바이오기술로 안전성 확보한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7.06 14:38 수정 0000.00.00 00:00

환동해산업연구원, 풍기인삼 안전성검사와 인삼산업 활성화 지원키로

↑↑ 환동해산업연구원 업무협약(MOU)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영주 풍기인삼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5일에는 연구원, 풍기인삼농협, 인삼연구회,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인삼연구소,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간 MOU를 맺고 풍기인삼에 대한 △안전성검사 △연관 상품개발 △마케팅지원 등 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그 동안 풍기인삼은 높은 효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성 검사를 타 지역에 의뢰하는 등 지역의 농가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면서 금년 하반기부터는 연구원에서 이를 수행하기로 하여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공공기관(연구원)에서 인삼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이루어질 경우 풍기인삼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어 소비자들의 신뢰가 확보되고, 고급 브랜드효과로 이어져서 경제적 가치 또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연구원은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기술을 인삼에 접목하는 등 인삼의 단순 재배를 넘어서 다양한 6차 산업 제품들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전강원 (재)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농수산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식품분석기술은 연구원이 도내에서 유일하고 가장 뛰어나다면서 풍기인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계기로 해서 지역의 모든 농특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더욱 확대하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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