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를 경감시키고 경영부담을 덜고자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이 오는 9월 출시됨에 따라 배달앱 가맹점을 5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며, 소비자는 10%할인 구매한 포항사랑카드로 배달앱상 결제가 가능하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경북 배달앱’으로 검색하면 온라인 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다.
주식회사 먹깨비가 앱 개발·운영 및 가맹점 등록·관리를 진행하며, 올해 포항·김천·안동·구미 등 9개 시·군에서 우선 시범운영한다.
8월까지 포항사랑카드와 배달앱의 결제시스템을 연계하고 8월부터 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등 대시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관협력 배달앱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많은 가맹점 모집과 사용자들의 이용 활성화가 필수 요건인 만큼 음식업 등 배달이 가능한 사업체에서는 ‘경북 배달앱’ 가맹점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