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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문 화가의 대표 유화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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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룡포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서상문 화가 구룡포 방문 서양화 개인전’을 20일부터 29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바다, 강, 뱃사공, 밤바다, 비, 자연 풍광, 인물이 있는 풍경 등 관람객들에게 정서적으로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작품들은 여백을 살리고 색을 엷게 칠한 한국 화풍의 느낌이 들게끔 해 작품 감상자들이 내면을 돌아보고 조용히 사색, 성찰할 수 있게 한다.
포항에서 출생한 서상문 화가는 국립정치대학 대학원 역사학박사로 졸업해 한국독립운동, 한국전쟁, 중국 근현대사 등 관련 학술논문 저술과 한·중·일, 대만 등의 인문학 강좌, 강연, 칼럼 기고 등으로 활발히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시인, 수필가,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김재선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서상문 화가의 전시 작품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감수성 및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이번 전시를 감상한 후 과메기문화관을 견학하고, 4층 전망대에서 넓게 펼쳐진 바다를 느껴보시면 좋은 추억거리가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