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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국제불빛축제기간에 운영된 전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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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오는 26~28일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자매도시, 해오름동맹, 지역 우수 농·수·축·특산품 생산업체 및 농가, 포항두레공예 체험행사와 함께하는 전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26~28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형산강 포항운하 주차장에서 운영되며,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참가 규모는 40개 업체로, 자매도시인 광양시, 청송군, 부안군과 해오름동맹 경주시, 영일만친구 인증 브랜드, 친환경 인증업소 등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 생산업체 및 농가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7일 포항조종면허시험장 회의실에서 직거래장터 참여업체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농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로 만든 포항 수제 맥주 빨리 마시기, 동해 명주 쌀막걸리 칵테일, 포항 폭탄주 이모의 수제 맥주 칵테일 쇼, 한우 스테이크, 불고기 버거 시식 행사와 함께 다육이, 오란다 만들기, 야생화 자수, 동물 키트, 자개 모빌, 석고 방향제, 에코백 페인팅, 한지 그립톡 체험 행사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축제 기간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홍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불빛축제와 연계한 포토존 ‘ph Market’ 조명 채널, 불빛 조명타워, 알전구 등을 마련하며, 자매도시 및 해오름동맹도시를 비롯해 지역 상생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한 전국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