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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삶의 간격 좁히는 포항시립미술관 음악회에서 시민 감성 충전!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5.24 16:49 수정 0000.00.00 00:00

기타 안형수, 첼로 이원열, 클라리넷 김미경, 피아노 이은빈·이도휘·정유민·김수연 등

↑↑ 기타 안형수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립미술관은 25일 오전 11시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74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를 개최한다.

이날 기타리스트 안형수의 연주를 시작으로 첼로 이원열, 클라리넷 김미경, 피아노 이은빈, 이도휘, 정유민, 김수연이 각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연주곡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안형수는 한국 동요 ‘나뭇잎배’(윤용하), ‘섬집아기’(이흥렬), ‘오빠생각’(박태준)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이원열은 피아니스트 이은빈과 함께 ‘멜로디’(A. 드보르작), ‘얼굴’(신귀복), ‘리베르탱고’(A. 피아졸라)를 들려준다.

클라리네스트 김미경은 첼리스트 이원열과 함께 ‘아베마리아’(바하, 구노, 쿰머) 클리라넷, 첼로 이중주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이은빈은 클라리넷 김미경, 첼리스트 이원열과 함께 ‘캐논’(J. 파헤벨), ‘왈츠 2번’(D. 쇼스타코비치)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정유민, 김수연, 이도휘는 한 대의 피아노를 세 명 혹은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식스 핸즈(6 hands), 포 핸즈(4 hands)로 연주하는 피아노의 향연을 선보인다. 식스 핸즈 연주곡은 ‘갤롭 행진곡’(A. 라비냑), ‘로망스’(S. 라흐마니노프)이며, 포 핸즈 연주곡은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W.A. 모차르트)이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는 미술관 음악회는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지역 출신 예술가 등 다양한 음악인들을 초대해 예술과 삶의 간격을 좁히고 미술과 음악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과 친근하게 만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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