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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업인 후계자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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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들에게 튼튼한 어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21년도 하반기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추가 선발한다. 추가 선발 예정 인원은 어업인 후계자 15명이며 우수경영인은 2명이고 신청기간은 7.19∼7.30까지이며, 경상북도와 어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안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의 2단계로 구분되며, 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어업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종별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설 및 장비 등의 구입을 위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3억 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의 최대한도 2억 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
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인 자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이며,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인 자로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 중인 자 및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자이다. 특히 어업인 후계자 선발 시 35세 미만 남성 군필자 및 여성 어업인에게 가산점을 부여하여 우선 선발한다.
경상북도에서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1,824명의 수산업경영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하였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어업인후계자 15명 우수경영인 3명이 선발되었다. 이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교육을 통하여 안정적인 어업경영체로 유도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의 능동적 대처를 위하여 가공, 유통 분야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영석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자원의 감소, 어장환경 변화, 코로나 등으로 인해 수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촌후계인력의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경북 수산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 할 것”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