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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포항문화재단, 포항 우수작가 초대전 ‘청담’ 4일까지 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6.01 16:23 수정 0000.00.00 00:00

작가 예술관에 입각한 맑고 고상한 이야기 전달

↑↑ 포항 우수작가초대전 청담 홍보 포스터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우수작가 초대전 ‘청담’을 오는 4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으로 선정된 심상대 작가는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 문인화협회전을 비롯해 포항광양미술교류전 및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포항을 기반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청담’ 전시는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물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신작들로 구성됐다. 아파트와 돌멩이, 나무와 파도 등 일상생활과 가까워 무관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주제로 ‘먹’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통해 맑고 산뜻하게 작품을 표현해냈다.

또한 점, 선, 면 시리즈는 단순하고 간략해 보이지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내기 위해 작가의 은유성을 담아낸 작품으로 생명과 관련한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

포항 우수작가 초대전은 지역 예술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우수 중견, 원로 작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개인전을 지원하며 지역민에게는 수준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포항문화재단 기획전시 프로그램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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