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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포항시 평생학습 10년 성과 기념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 성료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6.04 11:33 수정 0000.00.00 00:00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등 포항시 평생학습 10년간 성과 돋보여

↑↑ 3일 진행된 기념식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뱃머리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열린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 기념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에 1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드림 페스티벌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 강사와 수강생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작품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각종 공연, 어르신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3일 오전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50만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캠퍼스 재학생 등 질서유지 및 안내에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왔다.

특히 6월 시민교양대학과 연계한 ‘신유의 토크가 있는 콘서트’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50여 개 프리마켓 부스에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해오름동맹을 통해 협력해오고 있는 경주시와 울산시 평생학습 관계자들도 행사 벤치마킹을 위해 포항을 방문했으며,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많은 기관, 단체장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포항시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 평생학습원이 지난 10년간 시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큰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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