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울진해양경찰서는 3월 29일 14:00경 후포항 인근 해상에서 훈련용 경비행기 해상 추락사고를 가정한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소방, 육군, 국민드론수색대 등 4개 기관‧단체 약 100여명이 훈련에 참가하여 수난구호 협력기관과의 합동구조체계를 점검하였다.
울진에는 울진비행훈련원이 위치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맞게, 실제 일어날 수 있는 경비행기 해상 불시추락 상황을 가정하여 이번 훈련을 진행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예상하지 못한 해양사고 발생시 민·관·군의 협조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와 같은 반복훈련을 통하여 합동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