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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위해 한자리 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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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도는 15일 영주 선비세상 컨퍼런스홀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힘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 김승수 인하대 교수의 ‘새롭게 도약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 강연, 박용권 동양대 교수의 주제 강연에 대한 토론, 김가희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장의 초청강연 등의 순으로 행사는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근거, 중앙부처와 유기적 연계를 통한 지역단위의 사회보장 지원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시군 대표협의체는 시장‧군수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 역할을 맡아 총괄하고 있으며, 읍면동 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실무분과를 두어 지역사회보장의 영역을 넓히고 지역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사회 보장 전 영역에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내 23개 시군, 330개 읍면동에 두고 있는 민관협력 기구다.
지역 내 민간기관 관계자, 전문가, 주민 대표 등 9천여명이 참여해 위기 가구 발굴단,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사회보장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 우리 사회가 그늘진 곳 없이 밝게 빛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써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