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역사학자 신병주 초청 강연회 |
|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9일 웅비관에서 본청과 안동·예천지역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 초청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교직원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독서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경영을 위해 작가 초청 강연을 추진 중이며, 지난 3월 안도현 시인 북토크 행사에 이어 두 번째 초청 강연이다.
역사학자 신병주는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생생한 조선사 이야기를 전했으며, 왕의 리더십과 정치력을 통해 현재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국대 사학과에 재직 중인 신병주 교수는 평소 역사의 대중화를 위해 방송, 강연, 저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역사저널 그날’,‘차이나는 클라스’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왕으로 산다는 것’,‘우리 역사 속 전염병’등이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여러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이들의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교육 현장과 정책에 반영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