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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교육부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합동 컨설팅 실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6.21 09:47 수정 0000.00.00 00:00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성과 공유 및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 방안 모색

↑↑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합동 컨설팅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0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2023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6교를 대상으로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컨설팅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안동여고, 경주여고, 상모고, 성주고, 영주제일고, 의성여고의 교감 및 업무 담당교사가 함께 모여 연구학교 과제 추진 현황을 진단하고 운영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제도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연계해 중앙 컨설턴트 3명을 위촉하고 연구학교별 컨설팅 의뢰 내용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올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6교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 △학생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개선 △학교 공간 조성 등 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과제를 실행한다.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일반화 모델을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연구학교에 교당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합동 컨설팅을 통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운영의 어려움을 공감함으로써 교육청과 학교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학교의 모든 역량을 학생이 원하는 수업 개설과 진로 학업 설계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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