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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진행한 꿈틀로 환경개선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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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문화재단과 ‘꿈틀로, 곁테로’ 포스코 제강설비부 봉사단은 최근 꿈틀로 입주작가들과 협력해 꿈틀로 내 노후 입주시설 개선 및 전기 시설 수선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만들어진 ‘꿈틀로, 곁테로’는 예술가들의 길(路) 곁에서 꿈틀의 테두리를 만드는 용광로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포스코 제강설비부 봉사단의 명칭으로 기술 보급형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꿈틀로 문화행사 참여 등을 통해 예술가와 주민들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활동을 4년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꿈틀로, 곁테로’ 포스코 제강설비부를 주축으로 포항문화재단, 꿈틀로작가연합회가 참여해 노후 공간의 페인트 작업 및 재래식 화장실 수선, 환경정비 등 입주민들의 전반적인 생활환경개선작업을 진행했다.
‘꿈틀로, 곁테로’ 봉사단은 포항문화재단과의 문화 상생협력 체결에 따라 꿈틀로에서 필요한 사항을 수시로 청취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직접 입주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준비해왔다.
신명찬 포스코 제강설비부장은 “꿈틀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시민으로서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며, “철강 도시를 넘어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포항문화재단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