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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놀,아라’ 홍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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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놀,아라’의 첫 회를 24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해 이번에 첫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농산물인 산딸기를 이용한 ‘베리베리 쿠킹클래스’ △‘보아라, 불후의 명화극장’ 옛날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1968) 상영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구룡포생활문화센터에서는 올해 입주작가 작품 릴레이 초대전 ‘아라, 체크인-문수산나 작가전’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현장 방문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룡포생활문화센터가 시민들이 문화를 생활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거점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놀,아라’는 7월에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에는 가을에 걸맞은 소재로, 10월에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옛 모습인 구룡포 동부초등학교를 회상하는 주제로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7년에 개관한 구룡포생활문화센터는 5명의 입주작가에게 창작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작가 전시 및 문화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