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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태풍`힌남노` 비상대책 회의를 주제하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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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임종식 경북교육감은 6월 말까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안전과장을 반장으로 12명으로 구성된 상황관리전담반은 비상단계‘경계’시 가동하고,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29명으로 구성된 지역사고수습본부는 비상단계‘심각’시부터 가동되며, 그 외 낮은 비상단계인‘관심’,‘주의’단계는 교육안전과에서 자체 대응한다.
또한 상황관리전담반과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을 위한 근무요원 비상연락망 현행화를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 등 관계 부서 연락 체계를 정비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태풍‘힌남노’로 비상단계‘심각’이 발효됨에 따라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학사운영조정 회의, 피해 상황 파악 및 관리, 24시간 비상근무 실시, 피해지원 대책 및 복구(안) 마련 등 재난 상황에 대응한 바 있다.
아울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여름철 수상안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여름방학 전 사고 발생 위험지 안전점검 및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교육 등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여름철 안전사고와 자연재해에 대비해 예방교육과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