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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로 김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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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립미술관은 29일 오전 11시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75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김호정, 윤연지, 이윤주, 박은혜, 이주은, 조윤은, 한진 등 첼로 연주자 7명으로 구성된 앙상블 ‘더 어거스트(The August)’가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한다.
아리오소 Arioso(P. 차이콥스키), 트로이메라이 Traumerei(R. 슈만), 러브 테마 Love Theme(E. 모리꼬네), 카르멘 판타지 Carmen Fantasie(G. 비제), 맘보 Mambo(W. 카이저-린데만) 등 총 5곡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김호정은 첼로 협주곡 C장조(J. 하이든)를 솔로 연주로 선보인다. 김호정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석사, 독일 쾰른 국립음대 석사 및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한국 페스티벌앙상블, 코리아나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로 활동 중이다.
윤연지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인디애나 제이콥 음대 박사 및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퍼듀대학교 음악학과 클리니컬 부교수다. 이윤주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 인디애나 대학원을 졸업했다.
박은혜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우수졸업 및 맨해튼 음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주은은 경북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경북대학교 대학원에 재학하며 스트링스 오케스트라 단원, D-CLEF 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이다.
조윤은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와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을 졸업하고 구미 광평예술음악중점학교에 출강 중이다. 한진은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시작된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예술과 삶의 간격을 좁히고 미술과 음악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일상에서 예술과 친근하게 만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풍성한 구성으로 매달 미술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