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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안전체험관을 통한 체험 중심 안전 교육 활성화!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7.05 09:44 수정 0000.00.00 00:00

경주, 의성 안전체험관 체험프로그램 확대 운영

↑↑ 경주안전체험관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022년 12월 경주안전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체험 중심 안전 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의성안전체험관에 이어 2022년 12월 경주안전체험관을 개관해 2개의 종합형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의성안전체험관은 13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4304.77㎡ 규모로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생명존중, 응급처치 등 5개관 18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2021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주안전체험관은 2018년 교육부 학생안전체험교육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 안강북부초등학교 자리에 194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5494.34㎡ 규모로 5개관 25개 체험시설을 갖추어 지난해 12월부터 개관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서북권의 의성안전체험관과 더불어 동남권의 경주안전체험관 개관으로 학생들의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수용인원도 연 4만 명 이상이 추가되어 최대 연 7만 명 이상이 안전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체험 중심 안전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교직원 대상의 일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가족안전체험, 일반기관을 대상으로 단체안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 단위 안전체험 프로그램 신청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토요일에도 특별프로그램을 신설해 확대·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학기간을 활용한 가족단위, 지역주민 대상 특별프로그램도 추가 신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안전체험관의 프로그램은 학년에 따라 교통·생명, 생활·재난, 재난안전 등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세월호 사고와 이태원 압사 사고 등으로 인해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체험 위주의 안전 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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