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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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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2023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디지털과 함께하는 블렌디드(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개최한다.
직업교육박람회는 미래 산업사회의 직업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을 통한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진로 정보 제공 및 직업계고 인식 개선에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혼합 블렌디드 박람회를 개최해‘2020 정부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2021년‘블렌디드 박람회’, 2022년‘블렌디드 박람회 with메타버스’에 이어 올해는‘블렌디드 박람회 with디지털’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대전환시대를 맞이해 △AI로봇(전국최초! 생성형 AI로 직업계고 정보제공) △안내로봇(박람회 홍보 및 길 안내) △App스탬프 투어 및 보물찾기(경북소프트웨어고 개발) △채용 면접 시스템(면접 순서 안내) △메타버스 플랫폼(박람회장 구현 및 이벤트) △미디어 아트 등 프로그램별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시켰다.
이날 개막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직업계고 학생, 교육부, 경상북도의회, 한국산업인력공단,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삼양컴텍, 아주스틸(주), ㈜아이큐랩,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회, 경상북도학부모회, 경상북도녹색어머니회, 한국생산성본부 등 각 기관 및 협회의 대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직업교육박람회 개막을 알렸다.
또한 오프닝 행사로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 아트와 사람의 기술로 직업교육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캘리그라피로 구성해 디지털과 사람이 함께 표현되는 퍼포먼스로 장식했다.
개막식에 이어 토크콘서트, 글로벌취업 발대식, 학교(창업비즈쿨)홍보관, 직업교육홍보관(신나는 직업교육 탐험), 현장채용관(40여개 기업, 1,052명 채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App스탬프 투어 및 보물찾기 미션을 성공하면 사진찍기, 굿자비 인형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현장 참여는 물론 리포터의 현장 인터뷰 영상송출을 통해 방송시청도 가능하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해 기업에게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취업으로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희망을 제공해 경북교육과 지역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