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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경북음악창작소“지역 페스티벌 전천후 지원”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7.12 16:07 수정 0000.00.00 00:00

지원사업 선정팀 경주,포항, 안동, 칠곡, 봉화 등 공연 지원

↑↑ 뉴웨이브 포항 메인 포스터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음악창작소(이하 창작소)가 경주, 포항, 안동, 칠곡, 봉화 등 경북 각지에서 개최되는 대중음악 페스티벌과 공연을 지원한다.

창작소는 그간 다양한 지원사업, 교육, 행사 등을 운영하며 지역 뮤지션을 양성하고 경북 내 대중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지원도 그 노력 중 하나로, `2023 경북 페스티벌/공연 지원사업` 선정팀의 페스티벌과 공연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대중음악 프로젝트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프로젝트는‘뉴웨이브 포항’의 `2023 New Wave Pohang Sound Festa`. 오는 14일부터 이틀 동안 포항 카페빈땅서프에서 개최된다. 여름 저녁, 하늘과 맞닿은 바다와 함께 김사월, 추다혜차지스, DJ MiMi, 까데호, 지소쿠리클럽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본 공연은 ‘뉴웨이브 포항’ 인스타그램에서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7월 말부터 10월 말까지는 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보컬리스트‘수안’의 `‘Good Luck’Jazz Concert Tour` 공연이 칠곡, 봉화, 안동 등 경북 각지에서 진행된다. 모든 것에 행운을 빈다는 의미를 담은 해당 공연의 상세 내용은 추후‘수안’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12일부터15일까지는 `경주피터-책방의 포크` 공연이 진행된다. 경주로 귀촌하여 책방을 운영하는 음악가가 된 ‘경주피터’의 이번 공연은 제목에 걸맞게 골방책방, 오늘은책방, 민들레책방, 유강서당 등 경주와 포항의 여러 책방과 독립서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경주피터’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에는‘위켄드 커먼’의 `황남동 카니발 2023`이 경주 황리단길 일대에서 열린다. 경주의 도심형, 타운형 음악 페스티벌을 지향하는 본 프로젝트는 황리단길 곳곳의 주요 상점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 라인업 등은 추후 황남동 카니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경북도민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경북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과 공연을 즐기며 지역 대중음악 산업의 가능성과 성장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추후 진행될 창작소의 교육 프로그램 ‘G살롱클럽’, ‘클래스054’와 ‘하반기 음반제작 및 멘토링 지원사업’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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