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봉황대 겨울 지나 봄` 전시 포스터 |
|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가 7월 12일부터 새달 9일까지 캠퍼스 전시홀에서 이경석 작가 개인전 `봉황대 겨울 지나 봄`을 개최한다.
캠퍼스는 앞서 진행된 두 차례 `2023 경북웹툰캠퍼스 상반기 전시 작가 공모` 선정자 기획전을 선보인 바 있다. 본 전시는 기획전의 마지막 순서로, 경주 봉황대의 정취와 웹툰의 만남을 통해 로컬 콘텐츠만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경주를 무대로 활동 중인 이경석 작가는 자연과 일상을 편안하고 따뜻한 화풍으로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다수의 동화책을 집필한 아동문학가이기도 하다. 볼로냐 국제도서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터전이자 여러 인연의 교차점으로서의 경주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냈다.
본 전시는 ▲액자 및 아트워크 38점 ▲기획 영상 3점 ▲기타 작업물 및 체험존 구성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장 곳곳에 자리한 소개 글을 찾는 재미도 감상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경석 작가전은 8월 9일까지,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캠퍼스 1층 전시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3월 개관한 캠퍼스는 지역 웹툰 거점으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중이다. `웹툰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및 도민 친화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입지를 다진 캠퍼스는 현재 `하반기 전시 작가 공모`로 여러 지역 작가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 가능한 형태의 웹툰 콘텐츠를 가진 경북 지역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번 전시로 상반기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관람객을 비롯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하반기 전시 공모에도 지역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