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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경북도, 2021년 공중위생 서비스평가 실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7.15 10:09 수정 0000.00.00 00:00

이·미용업 10,000여개소,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레벨 업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도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이 · 미용업에 대하여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는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홀수해는 이 · 미용업, 짝수해는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대상은 도내 이용업 1,290개소, 미용업 8,723개소로 공중위생감시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영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한다.

평가항목표에 따라 3단계 등급(최우수, 우수, 일반관리)이 부여되고,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소독장비 비치 등 준수사항, 청결상태 등 권장사항으로 업종별 24~26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0년에는 도내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3,812개소를 평가하여 895개소(23%)의 최우수 업소를 선정하였다. 또한, 경북도는 ‘우수공중위생업소 관리지원’사업을 통해 최우수 업소에 로고 제작 및 위생용품 지원을 하여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통해 영업자 스스로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이 가장 중요하며,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지도 ·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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