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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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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 1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전문인력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해 특수교육의 질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 첫날은 혼성 4인조 어쿠스틱 밴드 투코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광명교육지원청 김차명 장학사의‘미래교육의 변화와 특수교육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그리고‘소통과 공감의 컨설팅’시간에는 권역별 거점센터 장학사와 본청 업무담당자가 팀장이 되어 거점센터별 우수 사례 및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별로 팀을 나누어 2시간 여 동안 진행한 컨설팅에서는 소통을 통한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했다.
연수 둘째날은 경북장애학생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경북특수교육 정책 안내와 특수교육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평소 힘들고 어려웠던 업무와 궁금한 점을 이번 연수를 통해 해소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다양한 특성을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선정 배치 등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