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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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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2023학년도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책 제시를 통한 팀워크와 리더십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36팀을 공모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는 청송중학교를 비롯해 중학교 3교, 고등학교 12교 145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특강에서 백수연 작가는 10대 청소년은 사회의 주변인이 아닌 떳떳한 동료 시민으로 우리가 실천한 작은 움직임이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분임 활동 시간에는 각 학교별 지도교사와 함께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는 사회참여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사회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고 다른 동아리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누군가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의 몫”라며 “우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을 더욱 장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