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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자신감 듬뿍! 희망 쑥쑥! 해피캠프 운영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7.25 09:29 수정 0000.00.00 00:00

8개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주관 자신감 및 학습동기 향상 캠프 운영

↑↑ 경주화랑마을에서 개최된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해피캠프
[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사회성 회복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8개의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주관으로‘해피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피캠프는 주말과 방학을 활용해 학습지원대상학생들과 희망하는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력 계발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다양한 도전-성취프로그램을 통해 만족지연 능력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와 함께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의 대표적인 사업인 이번 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캠프 △학생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체험 △토염 만들기 △진로 및 과학 체험 등 지역 및 센터의 특색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영한다.

8개 거점지원센터 중 3개 센터는 행사를 완료했으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하고 있고 내년에도 참석을 희망했다. 8월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사후 협의회를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경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해피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이 함께 캠핑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가까워지고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학습코칭단에 대한 월별 사례회의를 통해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추가로 신청받아 지원한다.

아울러 교사와 학부모에 대한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의 부진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 만큼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사회성·가정 지원 등의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부진 요소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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